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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빔 철골 내화피복 뿜칠

철골조 내화피복뿜칠 누수 훼손-부분 보수 공사

 

 

 

최근 용인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내화뿜칠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보통 창고나 물류센터 천장, 벽체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단순히 '물이 좀 새네' 하고 가볍게 넘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많은 현장에서 직접 진단해 보면,

 

이 수분 유입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구조물의 뼈대를 지키는 '철골조 내화피복(내화뿜칠)'의 치명적인 탈락과 훼손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내화피복이 떨어져 나간 앙상한 철골은 화재 시 대형 붕괴 사고로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저희 팀이 용인 현장에서 어떻게 원인을 분석하고,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면서 법적 기준까지 완벽하게 충족하는 부분 보수 공사를 완료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평가 항목
무기질 내화피복 뿜칠 보수 시공 기준 (KS F 2257 및 관련 규격)
주요 메커니즘
퍼라이트 내화자재 배합 분사를 통한 물리적 두꺼운 단열층 형성
목표 성능
화재 시 철골 부재의 온도 상승을 임계 온도(약 538℃) 이하로 강력 지연
내화 시간 기준
건축법령 및 KS F 2257에 따른 1시간 ~ 3시간 내화 성능 확보
품질 검측 도구
두께 핀(Thickness Pin)을 활용한 단위 면적당 실시간 지정 두께 확인
부착 성능 평가
진동 및 탈락 방지를 위한 KS F 2902 기준 부착강도(0.1N/mm2 이상) 테스트

 

 

 

 

 

 

1. 누수로 인한 내화뿜칠 훼손, 왜 위험하며 어떻게 복원해야 할까?

 

물류센터 철골조에 시공된 무기질 내화피복이 수분에 노출되면 가장 먼저 철골재 자체에 녹(부식)이 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뿜칠재와 H빔 사이의 결속력이 급격히 떨어져 피복재가 덩어리째 떨어져 내리게 됩니다.

 

현장에 도착해 훼손된 구역을 살펴보면, 이미 피복재가 제 기능을 상실하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를 복원할 때는 단순히 빈 곳에 시멘트 바르듯 덧칠하는 것이 아닙니다.

 

KS F 2257(건축 부재의 내화 시험 방법) 기준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지정 두께(mm)를 100% 정확하게 맞춰 재시공해야 합니다.

 

퍼라이트 내화뿜칠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철골 표면에 두꺼운 단열층을 만들어,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어지는 임계 온도(약 538℃)에 도달하는 시간을 강력하게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둥, 보, 지붕틀 등 부재의 종류나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의 내화 성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므로, 최초 설계 도면과 동일한 성능으로 두께를 복원하는 것이 이 공사의 핵심입니다.

 

 

 

 

 

 

2. 고소작업과 면처리, 용인 현장의 정밀 시공 프로세스

 

대형 물류센터 특성상 층고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고소장비를 안전하게 세팅하는 작업부터 신중하게 진행했습니다.

 

장비 세팅 후 본격적으로 착수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철저한 바탕면 처리 (면정리)

제가 현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누수로 인해 이미 결속력을 잃은 피복재는 미련 없이, 철저하게 긁어내야 합니다.

기존 찌꺼기 위에 그대로 뿜칠을 하는 외삽식 시공은 얼마 못 가 2차 박리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 H빔 특수 방청도장 및 부착강도 확보

표면의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한 뒤, 녹 방지와 부착력 강화를 위해 방청도장을 꼼꼼히 진행합니다.

특히 물류센터는 지게차 등 중장비 이동으로 상시 진동이 발생하는 곳이므로, KS F 2902 기준에 따른 부착강도(0.1N/mm2 이상)를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무기질 내화뿜칠 정밀 복원

방청도장이 완전히 건조된 것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무기질 뿜칠재를 고르게 분사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복원했습니다.

시공 직후에는 짙은 회색을 띠지만, 양생이 완료되면 연회색으로 변하며 기존 부위와의 이색 현상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3. '부분 보수'가 가져온 공사 비용 절감과 장기적 화재 안전성

 

이번 용인 현장의 건축주분께서 가장 우려하셨던 부분은 단연 '공사 비용'과 '운영 중단 시간'이었습니다.

 

건물 전체를 재시공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니까요.

 

하지만 저희 시공팀은 누수 진원지와 훼손된 구역만을 정확히 타겟팅하여 '부분 내화뿜칠 보수'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공사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드렸습니다.

 

비용은 줄였지만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두께 핀(Thickness Pin)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지정 두께가 나오는지 실시간으로 검측하며, 건축물대장에 명시된 내화 성능을 완벽히 되살려 냈습니다.

 

 

참고로 시공 직후에는 짙은 회색을 띠지만, 완전히 양생(건조)되고 나면 연회색으로 변하며 기존 면과의 이색(색상 차이)도 자연스럽게 옅어집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고로 안전하게, 그리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 없이 법적 내화 기준만을 온전히 복원해 낸 결과물에 현장 소장님과 시설 관리 책임자분들 모두 깊은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원칙을 지킨 꼼꼼한 면처리와 방청도장은 향후 같은 자리에서 피복이 다시 떨어지는 하자를 원천 차단하여 시설물의 유지보수 주기를 극대화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를 보호하는 내화피복 시공은 단순한 마감 공사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안전망입니다.

 

35년간 축적된 현장 데이터와 KS 기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어떠한 현장에서도 정직하고 확실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훼손된 내화피복 진단이나 보수 계획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기

https://m.blog.naver.com/minwoo_eco/22433060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