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상가나 카페
오피스 리모델링하실 때 확 트인 개방감과 인더스트리얼한 감성 때문에 '노출천장' 많이들 선호하시죠?
하지만 겉보기에 예쁜 이 노출천장 뒤에 아주 치명적인 단점들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층간 소음'
'최악의 냉난방 효율'
그리고 겨울철 불청객 '결로와 곰팡이'
문제입니다.
특히 오래된 근린상가 건물이라면 배관과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이런 문제들이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단순히 페인트만 칠하고 끝내면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디자인은 살리면서 이런 기능적인 문제들까지 한 번에 싹 해결할 수 있는 '무기질 퍼라이트 뿜칠' 시공 노하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1. 왜 '무기질 퍼라이트 뿜칠'이어야 할까요?
무기질 퍼라이트는 천연 광물 소재로 만들어진 불연성 마감재입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세 구멍(다공성 구조)들이 뚫려 있는데요.
해외 건축 및 음향 관련 전문 자료에서도 펄라이트의 우수성을 강조하듯, 이 수많은 구멍들이 소리를 쫙 흡수해 주어 상가 내 울림이나 소음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또한 뛰어난 단열 효과로 냉난방비를 절감해 주고, 결로 현상까지 막아주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화재에 강한 것은 기본이고요!
● 시공 전 상태




2. 35년 경력의 베테랑, 어떻게 시공할까?
이번 상가 현장은 대형 건설사들과 1,0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35년 경력의 뿜칠 전문 업체 '민우에코(뿜칠왕)'에서 맡아 진행했습니다.
기능과 미학을 동시에 잡는 철저한 6단계 공법 중, 가장 중요한 기초 작업 두 가지를 먼저 살펴볼게요.
1단계: 완벽한 밀착을 위한 '프라이머 도포'
메이크업을 할 때 기초화장이 중요하듯, 뿜칠에서도 뼈대가 되는 작업입니다.
노출된 천장 면에 프라이머를 아주 꼼꼼하고 균일하게 발라줍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뿌려질 퍼라이트 뿜칠재가 천장에 찰떡같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습니다.



● 2단계: 오염 차단! 철벽 '보양 작업'
프라이머가 완전히 건조되면, 창문, 벽면, 기타 구조물 등 뿜칠이 묻으면 안 되는 모든 곳을 비닐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뿜칠 마감이 아무리 잘 나와도 주변이 더러워지면 소용없겠죠?
숙련된 노하우로 빈틈없이 보양 작업을 진행해야 깔끔한 결과물이 탄생합니다.
(여담이지만, 현장에서 입고 계신 쿨링 조끼가 여름철 작업 효율을 팍팍 올려준다고 하네요!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쾌적하게 작업하신다고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지저분했던 현장이 이 기초 작업들을 거쳐 어떻게 완벽한 노출천장으로 변신하는지 궁금하시죠?
다음 편에서는 본격적인 무기질 퍼라이트 뿜칠 작업과 꼼꼼한 최종 품질 검수 과정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상가 리모델링이나 노출천장 인테리어를 계획 중이시라면 다음 글도 꼭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