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폼 보드에 질석 퍼라이트 내화 흡음 단열 뿜칠을 시공하다!새벽 4시 30분. 비몽사몽. 정신없는 와중에 시끄럽게 울려대는 휴대전화의 알람을 눈을 감은 채 더듬더듬 끕니다. 밤새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잠을 청해서일까? 몹시도 일어나기 싫은 날입니다. 또다시 잠이 들었었나? 두 번째 알람에 깜짝 놀라 알람을 끄며 정신을 차려 봅니다. 오늘은 부산 문현 초등학교에 일하러 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정말 일어나기 싫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하고 양치하고, 늘 하던 데로 별 생각 없이 주섬주섬 옷을 입고 전날 챙겨놓았던 가방을 둘러메고 집 밖으로 나섭니다. 늘 그렇게 했듯이. 이제 습관이 되어버린 것처럼... 부산 문현 초등학교현장에 도착해 둘러봅니다. 문현 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동안 급식실..